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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복숭아·오미자·살구 등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뉴스1

입력 2025.11.04 09:34

수정 2025.11.04 09:34

농작물재해보험 안내 포스터.(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농작물재해보험 안내 포스터.(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복숭아, 오미자, 살구, 매실, 자두, 포도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지역농협을 통해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소득을 보호하는 제도로 작목별 가입 마감일은 이달 28일까지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하고,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다.


지난해 제천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은 1710농가, 품목별 5493건, 농지 면적 1510㏊다. 전년도 1489농가, 1329㏊ 대비 13.6% 증가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매년 태풍, 가뭄, 폭설 등으로 농작물과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