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한국통합물류협회 주최·국토교통부 후원 '한국물류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33회차를 맞이한 물류대상은 국토부가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에 즈음해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관련 분야 종사자에게 시상하는 정부포상이다.
공사는 작년 1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공사법 개정 이후 지원조직을 신설, 현재까지 16개 사를 대상으로 총 1조 1387억 원의 금융지원을 달성한 공로로 이번에 포상을 받았다.
공사는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해외 거점 물류 시설 확보 △주요 국내 항만·터미널 등 투자 통한 국내 물류 경쟁력 강화 △물류 펀드 조성 및 참여를 통한 중소기업 및 친환경 전환 대응 적기 지원 등을 위한 노력 등 성과도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금융 전문성과 물류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물류산업이 글로벌 강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가적 차원의 물류 공급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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