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이 도시공원 5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테크노폴리스중앙공원, 미리내·북리·모암어린이공원, 주거단지 제3호 어린이공원이다. 이들 구역엔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으며, 아동보호구역을 알리는 발광 다이오드(LED) 표지판이 추가됐다.
군은 달성경찰서와 협력해 5개 공원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한 공간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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