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림프종 진단 혁신 기술 보험 적용
한국팜비오, 힐링 심포지엄 개최…설하형 펜타닐제제 임상적 가치 소개
[바이오스냅] 넥스모스, 건기식 압타민C·비타민C 대형종합병원 납품한국로슈진단, 림프종 진단 혁신 기술 보험 적용
한국팜비오, 힐링 심포지엄 개최…설하형 펜타닐제제 임상적 가치 소개
▲ 바이오기업 넥스모스는 건강기능식품 '압타민C·비타민C 1천㎎ 플러스'가 학교법인 카톨릭학원 산하 평화드림을 통해 성모병원에 공식 납품된다고 4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의학적 처방전을 통한 판매는 불가능하지만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맞춤형 건강식품으로 의사와 상담 후 판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납품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회사가 전했다. 이 제품은 임상에서 면역증강 효과 및 자연살해세포(NK cell) 증가와 암세포에 대한 항독성 효과를 검증받은 식품용 압타민C 정제에 비타민C 1천㎎을 추가해 효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넥스모스는 서울대 의과 대학 강재승 교수 연구팀과 함께 압타민C를 활용한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 및 뇌질환 치료 관련 뇌장축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세계적 학술지 게재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국로슈진단은 혈액병리 진단 신기술인 'VENTANA Kappa and Lambda Dual ISH mRNA Probe Cocktail'(벤타나 카파람다)이 최근 보험 급여 적용 대상으로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 한국팜비오는 최근 그랜드조선부산호텔에서 '혈액종양학(HEMATO-ONCOLOGY) 분야에서의 최적 치료 전략과 암 환자의 삶의 질(QoL) 향상'을 주제로 제2회 힐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성 통증 관리, 항암화학요법, 지지요법 등 암 환자 치료의 주요 임상 영역을 중심으로 최신 치료 근거와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랑스 님대학병원 에릭 비엘 교수는 첫날 강연에서 암 환자의 돌발 통 관리를 위한 설하형 펜타닐제제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앞으로도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해 암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과 임상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