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역학조사관 학술대회 개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4일 '역학조사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025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역학조사관 제도 도입 25주년을 맞아 중앙·지자체 역학조사관 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첨단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유행 예측 등 미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강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첫 번째 역학조사관 중 1명이었던 김홍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질병청과 지자체 역학조사관이 집필·게재한 논문과 실제 역학조사 실시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역학조사관 제도 도입 25주년을 기념하고, 과거 경험과 현재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 감염병 대응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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