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해 수출 계약 등 성과를 냈다고 4일 밝혔다.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해외 바이어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완도군이 엑스포 현장에 연 공동 홍보관에는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 완도다어업회사법인 등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동결건조 전복죽, 전복 어묵, 순살 가공 전복, 광어 죽, 해초 면, 건어물 분말 등을 홍보했으며 162만 달러의 수출 협약과 3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식품 박람회 및 전시회에서 공동관 운영과 수출 상담회를 열어 수산물 수출길을 더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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