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만화를 깊이 들여다보고 숨겨진 의미를 찾는 평론 공모전에서 김성령 평론가가 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3일 '2025 제9회 대한민국 만화평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김성령 평론가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평론가는 호쿠마 작가의 만화 '알고 있습니다'를 분석해 '자기기만적 무지의 앎'이라는 평론을 써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대호 평론가, 우수상은 이성호·김선호 평론가, 신인상은 심우일·김시원 평론가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는 대상 600만원, 최우수상 4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신인상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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