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내년 1월 2일까지 삼성스토어 광산점에서 광주 대표 관광 기념품(굿즈) 18종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메이드인 광주'(Made in Gwangju) 전시회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전시품은 '무등산 스노볼', '오매나 골프용품 세트', '이팝나무 비누' 등 광주의 지역성과 감성을 담은 상품들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생산된 최신 가전과 함께 전시된다.
삼성스토어 광산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시민을 위한 'AI 클래스', '러닝 클래스'를 운영하는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관광 굿즈를 접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된 관광 기념품은 △남도 관광센터 아트마켓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 △파파 샵 △버들 숲 청년창작소 △충장로 지하상가 등 오프라인 매장 5곳과 온라인 매장 '관광기념품 광주 굿즈'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 관광 굿즈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광주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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