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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 5편 무대에…M극장x티오비 공동기획 '리마크 엠'

뉴시스

입력 2025.11.04 11:35

수정 2025.11.04 11:35

예술위 '공연예술창작주체 창작공간' 선정 프로젝트
'리마크 엠'(REmark M)' 포스터. (이미지=M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리마크 엠'(REmark M)' 포스터. (이미지=M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안무가 김민을 주축으로 젊은 무용가들이 결성한 '티오비 그룹(TOB GROUP)'이 춤 전용극장인 M극장에서 공동기획 공연 '리마크 엠(REmark M)'을 무대에 올린다.

티오비 그룹의 작품 5개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오는 7~8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개포동 M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도 '공연예술창작주체 창작공간' 선정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티오비 그룹(TOB GROUP)은 'Think Outside the Box'의 약자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무용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크리틱스 초이스, 서울아트마켓(PAMS) 초이스 등 국내 무대를 비롯해 몰타 댄스축제, 독일 시립극장 시어터 포르츠하임 초청을 받아 해외에서도 활동 중이다.



안무가 이창민의 '일지' 공연 장면. (사진=M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무가 이창민의 '일지' 공연 장면. (사진=M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7일 오후 8시에는 안무가 김민의 '팬-메이드(Fan-Made)'와 '아유 길티?(Are you Guilty?)'를 선보인다.


8일 오후 4시에는 안무가 이마드리드의 '앱(App)'과 안무가 이창민의 '일지'를,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앱(App)'과 '아유 길티?(Are you Guilty?)'가 공연된다.

2006년 개관한 M극장은 블랙박스 형태의 국내 최초 춤 전용 극장으로 올해 신진, 중견, 원로 세대의 다양한 단체들과 공동기획 공연을 계획했다.
티오비 그룹과의 공연이 올해의 마지막 공동기획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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