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어린이가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우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2025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에는 전국 8만 4000여 개의 어린이놀이시설 중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8곳을 선정했다.
서울 '디키디키', 부산 '부산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 경기 '에어드리공원 숲속 책마을 놀이터',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 '하늘빛 어린이공원', 충남 '천안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놀이터', 전남 '여수시 mom편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제주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2028년까지(인증 유효기간 3년) 매년 시설 관리상태, 안전사고 발생 여부, 안전 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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