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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밤하늘 수놓은 '드론라이트쇼'…70만1322명 봤다

뉴시스

입력 2025.11.04 13:11

수정 2025.11.04 13:11

4월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려
[당진=뉴시스] 지난 1일 충남 당진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드론 라이트쇼를 찾은 광광객들이 드론쇼가 푤쳐지는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지난 1일 충남 당진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드론 라이트쇼를 찾은 광광객들이 드론쇼가 푤쳐지는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올해 삽교천에서 열린 드론 라이트쇼에 7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돼 1일 막 내린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를 찾은 관광객이 무인계측기 측정 결과 70만1322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드론 라이트쇼에만 총 9억7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계 행사로 드론 공연 뿐만 아니라 드론 체험 부스, 지역 축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도 이렇게 멋진 행사가 열린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돼 당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당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뉴시스] 지난 1일 충남 당진 삽교호 관광지 일원 밤 하늘에 드론들이 뽀로로를 수놓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굥)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지난 1일 충남 당진 삽교호 관광지 일원 밤 하늘에 드론들이 뽀로로를 수놓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굥)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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