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한국은행과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홀에서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5년 BOK(Bank of Korea)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후 변화의 영향과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김덕파 고려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의 경제적 효과' 발표 △부호준 제주에너지공사 청정에너지센터장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달성 방안' 발표 △이수지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기획팀 과장의 '제주도 에너지 전환 정책의 경제적 파급효과' 발표가 이뤄진다.
'제주도 신재생 에너지 전환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2세션은 △이지원 한국은행 지속가능경제연구팀 과장의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발전방향' 발표 △전우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박상훈 한국은행 지속가능경제연구팀 과장의 '전력 수급자원을 활용한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 토론에는 사회자인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비롯해 나승호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장, 오형나 경희대학교 교수, 김영환 제주도 에너지 특보,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이 참여한다.
한편 한국은행은 기업·학계·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지역경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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