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을지대병원은 을지대가 28일까지 '을지대학교총장배 국민건강 증진 인공지능(AI) 영상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 을지대의료원 설립 70주년을 앞두고 국민건강증진과 AI 시대의 창의적 인재 발굴, 건전한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암 예방·금연, 국민건강증진 질 제고 방안, 인구 감소에 따른 출산 장려, 1인 가정 가속화에 따른 가족 붕괴 감소 방안, 함께하는 건강한 세상이다.
참가 부문은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뉜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28일까지다.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내달 1일부터 5일 예비 심사 후 10일 본심사가 실시된다.
시상식은 내달 29일 열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을지대 총장상 등과 총 6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문화적 언어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나이·전공·경험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이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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