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수정숯골축제', 8일 열린다…난타·민속놀이 등

[성남=뉴시스] 제20회 수정숯골축제 안내문. (사진=성남시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제20회 수정숯골축제가 8일 오전 10시 태평공원에서 열린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수정구가 후원하고 수정숯골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활기차고 웃음 가득한 수정구'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태평공원 다목적 잔디마당에서 성남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흥동의 난타 공연, 수진1동의 라인댄스 등 8개 동별 대표 공연과 제기차기, 단체투호 등의 민속놀이 경연이 펼쳐진다.

행사 출연진은 '바람 바람 바람' 등의 히트곡을 가진 김범룡, 쌍권총 춤으로 유명한 '오직 하나뿐인 그대'의 심신, 미스트롯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주미 등이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배틀 로봇, 드론 축구 등의 4차산업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자원순환 활동 등의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성남시,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서 310억 상담 실적

[성남=뉴시스]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에서 참가 기업들이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성남시는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에서 총 310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200여개 기관과 기업, 13개국 39명의 해외 바이어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틀간 총 29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금액은 2266만 달러(약 310억원), 계약 추진 금액은 1224만 달러(약 170억원)에 달했다.

또 현장에서는 국내외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MOU(업무협약) 9건이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