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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李대통령 국힘 불참 속 시정연설 "AI시대 열 첫 예산"

뉴스1

입력 2025.11.04 14:18

수정 2025.11.04 14:2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 피케팅 시위를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인사한뒤 이동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 피케팅 시위를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인사한뒤 이동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마치고 국회를 나서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마치고 국회를 나서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왼쪽)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접견실에서 열린 환담에서 조희대 대법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5.11.4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왼쪽)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접견실에서 열린 환담에서 조희대 대법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5.11.4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정연설 하기 위해 본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정연설 하기 위해 본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불참한 야당 의원석을 가리키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불참한 야당 의원석을 가리키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여당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여당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유승관 신웅수 이승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예산"이라고 밝히며 국회의 조속한 심사·인준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설명을 위한 시정연설을 가졌다.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시정연설을 가진 바 있지만, 정부 예산 본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취임 후 처음이다.

시정연설 전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들과 사전환담을 갖고 본회의장에 들어선 이 대통령을 향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본회의 개의 전 의원총회를 열고 시정연설 보이콧을 선언, 로텐더홀에서 검은 양복·넥타이·마스크 차림으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주 APEC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경주선언을 이꿀어 내면서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류와 번영, 역내 평화 증진을 위한 역할을 주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APEC 계기 한미 정상회담 및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하였다"면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 핵연료 공급 협의의 진전을 통해 자주국방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위한 획기적 계기 마련으로 미래 에너지 안보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한중관계를 전면 회복하고,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함께 나아가기로 다시 합의했다"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넣으며 총력을 다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대비 8.2% 증액된 '슈퍼 예산안'은 민생경기 회복과 AI 사회 대전환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역설했다.
자주국방 실현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며 남북 신뢰 회복을 위해 대승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