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상금 6000만원을 내걸고 '2025 화성특례시 AI공모전-화성왔엉'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영상(30~45초) 부문과 ▲이미지(1컷) 부문으로 구분되며 주제는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다.
화성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반드시 직접 촬영한 영상·이미지를 바탕으로 AI기술을 활용해 창작물을 제작해야 한다.
시는 창의성, 주제적합성, AI기술 활용도, 홍보활용성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내달 12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영상부문 대상(1작품) 출품자에게는 1000만원을 시상한다. 최우수상(2작품)은 각 500만원, 우수상(4작품)은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이미지 부문 대상(1작품) 출품자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5작품)은 각 60만원, 우수상(8작품)은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올해는 '나도 별별화성 인플루언서상'을 신설, 유튜브 조회수와 SNS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15개 작품(영상5, 이미지10)을 선정해 영상은 각 200만원, 이미지는 각 40만원을 시상한다.
이와 별도로 결격사유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 중 선착순 300명(별별참가상)에게 2만원 상당의 선물쿠폰을 증정한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CF 공모전을 주최해 주목받은 화성특례시가 올해는 전국 최대의 상금 규모로 더 큰 도전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한 분 한 분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화성의 현재와 미래를 AI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