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을 찾는 감각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커피를 매개로 한 로컬 브랜드,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도시형 복합문화행사다. 행사에는 100여 개의 커피·디저트·베이커리 브랜드가 함께한다.
올해 행사는 공항 여행 콘셉트로 꾸며진다. 공항 입국 수속장부터 출국장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현장에서 방문객들은 '커피산책 여권'과 '탑승권'을 발급받아 여행하듯 동명동 카페를 여행하면 된다.
중심 행사장에서는 동명 로컬 특화 상품숍, 커피 MBTI 원두숍, 동명커피산책 이야기 산책 등 커피를 주제로 한 전시와 포토존을 조성된다.
또 개막 퍼포먼스로 한국화가 신은미 작가의 커피수묵 라이브 페인팅,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팝페라 그룹의 무대가 펼쳐진다.
◇동구,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 광역 자치구 1위
광주 동구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2024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에서 광역 자치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매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3개 분야 106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동구는 기초 지자체 ESG 종합평가에서 44개 광역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동구는 ▲탄소중립 기반 조성 ▲사회적 약자 돌봄 정책 ▲혁신적 지방행정 및 투명한 재정 운용 ▲지역사회-시민-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동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환경정책, 마을 단위 공동체 돌봄, 문화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 행정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도시'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