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요아정,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점' 오픈…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뉴시스

입력 2025.11.04 15:02

수정 2025.11.04 15:02

[서울=뉴시스] 삼화식품 계열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이 '다낭 미케비치점'을 새로 오픈했다.(사진=요아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화식품 계열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이 '다낭 미케비치점'을 새로 오픈했다.(사진=요아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삼화식품 계열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이 지난 9월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번 베트남 진출은 미국·홍콩·중국·일본·호주·싱가포르에 이어 일곱 번째 해외 진출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다낭 미케비치점'은 다낭의 대표 해변인 미케비치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현지 고객은 물론 다낭을 찾는 한국 및 해외 여행객까지 아우르겠다는 것이 요아정 측 설명이다.

[서울=뉴시스] '요아정 다낭 미케비치점' 앞에 긴 웨이팅 행렬이 늘어서 있다.(사진=요아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요아정 다낭 미케비치점' 앞에 긴 웨이팅 행렬이 늘어서 있다.(사진=요아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요아정은 덥고 습한 베트남 특성에 맞춰 시원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였으며, 음료나 디저트에 다양한 토핑을 더해 즐기는 베트남식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요아정의 '내맘대로 토핑' 콘셉트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아정 다낭 미케비치점에서는 베트남의 대표 과일 망고를 활용한 스페셜 메뉴 '골든망고붐(Golden Mango Bomb)'을 선보인다.

현지의 신선한 망고와 요아정의 시그니처 토핑을 조합한 메뉴로, 베트남 시장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이외에도 잭푸르츠·용과·파파야 등 베트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열대과일을 토핑으로 더해,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깊고 깔끔한 풍미에 현지 과일의 달콤함을 더했다.


한편 요아정은 이번 베트남 오픈 외에도 중국 난징더지점(10월 1일), 홍콩 파크센트럴점(10월 25일), 일본 오미야 마루이점(11월 1일)을 연이어 오픈하며 빠른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각국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디저트 문화를 선보이는 것이 요아정의 목표다.


요아정 관계자는 "베트남 다낭은 한국 문화에 친숙한 젊은 소비층이 많은 지역으로,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요아정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며 "베트남에서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저트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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