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는 학교 창업도약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3~7년 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대표 창업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주관기관을 통해 사업화 자금은 물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도내 주관기관으로 9년 연속 선정된 서원대는 창업기업의 매출 확대와 지속 성장을 돕고 있다. 지난해만 24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 951억 원, 투자유치 89억 원, 고용 171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후속 투자 연계, 기술평가, 글로벌 진출, 신한카드·한국콜마·SK하이닉스 등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성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원대 관계자는 "충북의 대표 창업플랫폼인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 지원에서 덕에 좋은 성과와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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