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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강사진제 부대행사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전' 개최

뉴시스

입력 2025.11.04 17:45

수정 2025.11.04 17:45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부대행사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전’ 포스터.(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부대행사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전’ 포스터.(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부대행사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전’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시는 지난 9월 진행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의 결과물이다. 영월지역에서 활동 중인 상업사진작가 5명과 협업해 49가족, 200여 명의 군민을 촬영했다.

사진은 후반작업과 인화, 액자 제작을 거쳐 완성됐으며, 가족마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4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에 참여 가족들에게 촬영된 사진 액자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지난 7월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을 맞아 개최된 ‘틴틴 포토 청소년 사진 공모전’ 수상작 18점도 함께 선보인다.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경성대 사진학과 교수)은 “앞으로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동강국제사진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영월이 예술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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