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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전동 일대 하수관로 누수…퇴근시간 교통혼잡 극심

뉴시스

입력 2025.11.04 18:33

수정 2025.11.04 18:33

복구 나선 여수시, 안전문자 발송…차량 우회 권고
[여수=뉴시스] 여수시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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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4일 오후 5시께 전남 여수시 시전동 롯데케미칼 사택 앞 삼거리에서 하수관로 누수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웅천생태터널에서 삼거리 방향의 하수관로에서 물이 새어 나오면서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시는 도로를 막고 복구작업 중이지만,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서 웅천과 시전동 쪽에서 진입하는 차들이 밀리며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누수현상이 빚어진 관로는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된 물을 여수산단 공업용수로 보내는 관로로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안전 안내 문자 발송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차들의 우회 도로 이용을 권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관로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해 공사를 실시했으나, 다시 누수현상에 따라 물이 새어나왔다"며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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