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름 많고 일교차 커…낮 최고 23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2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태공원에서 관광객들이 감귤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5.10.27. [e-mail]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수요일인 5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평년 11~14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평년 19~21도)로 8도 안팎의 일교차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대부분 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부터 해수면이 상승하는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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