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행정안전위원회 당정협의를 열고 지방선거 대비 입법 과제와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의원식당 별실에서 2026년도 예산 및 정기국회 내 추진할 입법 등을 의논하기 위해 당정협의를 진행한다.
이날 협의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행안위원들이 참석한다.
당정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 관련 제도 보완 등 현안 입법과제를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 및 지역 균형발전 예산 등 주요 쟁점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행안위 소속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지방선거가 임박한 만큼, 선거 관리와 관련된 법·제도 보완과 새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예산사업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라며 “선거사무소 설치 문제 등 세부 현안도 언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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