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오는 9일 오후 2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부산 첫 홈 개막전을 펼친다.
이날 개막전은 OK 읏맨 배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후 첫 번째 홈경기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최윤 OK 읏맨 배구단 구단주,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관람객 4000여 명이 입장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에 새 둥지를 튼 OK 읏맨 배구단은 연고지 이전 이후 부산 팬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 학생 대상 유소년 배구 교실 ▲출정식 및 이벤트 경기 개최 ▲팝업 스토어 등을 운영하며 부산 시민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부산시는 구단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경기장 내·외부 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 강서실내체육관 시설을 개선해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막전 및 정규리그 경기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개막전 티켓은 한국배구연맹(KOVO)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 읏맨 배구단은 부산에서 열리는 첫 홈 개막전을 맞아 응원 티셔츠를 입장 관중 전원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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