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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무리…"'무장애 도시' 조성 노력"

뉴스1

입력 2025.11.05 08:10

수정 2025.11.05 08:10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장면.(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장면.(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폐회식을 끝으로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3만 8578명, 18개국 재외한인단체 선수단 1544명이 참가했다.


부산 체육 인프라 개선, 방문객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는 차이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존중과 배려로 이어지는 공존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를 계기로 무장애 도시 조성, 이동권 확대,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