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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재조사 통과 '생명연 서산분원'…그린바이오 생태계 키운다

뉴스1

입력 2025.11.05 08:17

수정 2025.11.05 08:17

충남도청 전경.(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도청 전경.(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서산분원 설치 사업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도와 서산시, 생명연은 2017~2020년 서산분원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6~2029년 총 448억 원이 투입되는 생명연 서산분원은 3만3059㎡ 부지에 연구동 3개 동과 스마트 온실 1개 동 규모다.

도는 서산시의 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농업바이오단지를 연계해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를 확장하고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와 산업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타당성 재조사 통과는 서해안권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