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한난, ABB와 AI형 플랜트 구축을 위한 AX 업무협약 체결

뉴시스

입력 2025.11.05 08:28

수정 2025.11.05 08:28

글로벌 기술 협력으로 인공지능 전환(AX) 가속
[세종=뉴시스]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학균 플랜트기술처장(오른쪽)과 ABB사 앤더스 마테센 아시아 총괄대표(왼쪽)가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난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학균 플랜트기술처장(오른쪽)과 ABB사 앤더스 마테센 아시아 총괄대표(왼쪽)가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난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4일 ABB사와 '집단에너지설비의 인공지능 전환에 관한 기술 교류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공공기관 AI 추진 강화 정책에 발맞춰 한난이 추진 중인 스마트 한난, AX(인공지능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AI 기반 지능형 플랜트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난은 지난달 세종시 소재 누리열원의 자동화에 성공하고 중부·남부발전과 함께 'DX(디지털 전환)를 위한 자동화 추진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ABB사와도 협력함으로써 플랜트 운영의 DX를 넘어 AX 전환을 본격화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형 플랜트 구축 관련 인공지능 기술 협력 ▲AI 솔루션 최적화 협력 ▲AI 테스트베드 구축 검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AI는 이제 기업의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요소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 주요 플랜트에 AI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ABB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난 플랜트의 지능화·능동화를 앞당기고, 이를 통해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난 제공) 2024.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난 제공) 2024.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