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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이탈리아 피에몬테 '루이지 바우다나' 와인 독점 론칭

뉴스1

입력 2025.11.05 08:48

수정 2025.11.05 08:48

(국순당 제공)
(국순당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국순당(043650)이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부티크 와이너리 '루이지 바우다나'(Luigi Baudana)의 와인을 국내 독점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부티크 와이너리는 소량 생산에 주력하는 와이너리로 포도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 일관된 맛과 품질유지가 특징이다.

루이지 바우다나 와이너리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세라룽가 달바 마을에서 오랫동안 포도를 재배한 '바우다나' 가문의 이름을 딴 와이너리다. 와이너리가 위치한 지역의 이름이 바우다나일 정도로 오래된 가문이다.


루이지 바우다나 와이너리의 포도밭은 약 3만㎡로 작은 규모이며, 연간 3600병가량의 바롤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소규모 생산으로 인해 바우다나 와인은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매우 구하기 힘든 희소성 있는 바롤로 와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각국의 양조명문가의 주류브랜드와 양조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며 "부티크 와인은 국내에 소량만이 소개돼 소비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아쉬움이 있어 와인 애호가분들이 경험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에 이탈리아 부티크 와이너리 루이지 바우다나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