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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학대 세미나…"대응 강화"

뉴시스

입력 2025.11.05 09:11

수정 2025.11.05 09:11

경북도, 구미시, 경찰 등 관계자 100명 참여
[구미=뉴시스] 아동학대 유관기관 세미나.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아동학대 유관기관 세미나.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2025 아동학대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학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다학제적 지원 및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청, 새싹지킴이병원, 구미시,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시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김성호 병원장의 개회사와 임시영 경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의 축사로 시작을 알렸다.



기조강연 세션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성형모 교수가 '소아기 트라우마의 정신의학적 이해'를 주제로 아동 트라우마의 원인 및 치료방향을 설명했다.

아동보호위원회 정다운 간사는 '학대 피해 아동의 의료적 개입과 지원'을 주제로 의료기관이 학대 피해 아동 보호 체계에서 수행하는 실질적 역할과 개입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다.


김성수 아동보호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서로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보호 네트워크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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