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칠성, 순하리 레몬진 새단장…동결침출·제로슈거 적용

뉴시스

입력 2025.11.05 09:14

수정 2025.11.05 09:14

초저온으로 침출해 기존보다 레몬 풍미↑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 순하리 레몬진 리뉴얼 3종.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칠성음료 순하리 레몬진 리뉴얼 3종.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과실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 4년 6개월 만에 전면 리뉴얼 한다고 5일 밝혔다.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주류 소비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동결침출공법과 제로 슈거를 적용했다.

동결침출공법은 기존의 상온 침출과 달리 초저온으로 동결한 통레몬을 얼어 있는 그대로 침출하는 방법으로 풍미가 풍부해진다.

제로 슈거 트랜드에 따라 '순하리 레몬진 제로나인'에 이어 '순하리 레몬진 4.5', '순하리 레몬진 7.0'까지 3종 모두 과당을 뺀 제로 슈거로 선보인다.


패키지 디자인도 제품의 핵심인 통레몬과 제로 슈거 표시를 강조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한편 순하리 레몬진은 지난 2021년 5월 출시된 제품으로 지난해까지 연평균 40% 이상 꾸준히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6000만 캔(355㎖캔 환산 기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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