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미얀마 식품협회 회원사 대표단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벤치마킹

뉴스1

입력 2025.11.05 09:24

수정 2025.11.05 09:24

미얀마 식품협회 회원사 대표단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미얀마 식품협회 회원사 대표단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미얀마 식품협회 회원사 대표단 19명이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주요 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5일 밝혔다.

대표단은 미얀마 식품협회가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식품기술 전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인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센터의 주요 기능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미생물연구실 △농촌테마파크 등 시설을 살펴봤다.


대표단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공·창업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관심을 나타냈다.

미얀마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농산물 가공 설비와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관련 장비와 운영 시스템에 대한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미얀마 식품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용인시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가공기술 지원,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며 “이번 대표단 방문은 서로의 농업기술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