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5년 새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최근 5년간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조 8893억 원으로 집계됐다. 7개 특·광역시 중 울산(1조 6835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2020년(1조 6054억 원) 대비 2024년 판매액은 17.7% 증가했다.
5년 새 판매액 증가율 역시 광주는 7개 특·광역시 중 여섯 번째였다.
2024년 대형소매점 판매액 구성비는 백화점 56.3%, 대형마트 43.7%로, 백화점 판매액 구성비는 전국 평균(52.3%) 보다 4.0%p 높았다.
2020년 대비 2024년 광주지역 백화점의 판매액 구성비는 4.0%p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구성비는 4.0%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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