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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화점·대형마트 판매 5년새 17.7%↑…특·광역시 중 6위

뉴스1

입력 2025.11.05 09:28

수정 2025.11.05 09:28

광주신세계백화점.(광주신세계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뉴스1
광주신세계백화점.(광주신세계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뉴스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5년 새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최근 5년간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조 8893억 원으로 집계됐다. 7개 특·광역시 중 울산(1조 6835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2020년(1조 6054억 원) 대비 2024년 판매액은 17.7% 증가했다.

5년 새 판매액 증가율 역시 광주는 7개 특·광역시 중 여섯 번째였다.

지역별 증가율은 대전 44.5%, 서울 38.5%, 부산 29.3%, 인천 28.7%, 대구 23.3%, 광주 17.7%, 울산 10.0%다.

2024년 대형소매점 판매액 구성비는 백화점 56.3%, 대형마트 43.7%로, 백화점 판매액 구성비는 전국 평균(52.3%) 보다 4.0%p 높았다.


2020년 대비 2024년 광주지역 백화점의 판매액 구성비는 4.0%p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구성비는 4.0%p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