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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오픈소스 서밋'서 차세대 플랫폼 공개

뉴스1

입력 2025.11.05 09:55

수정 2025.11.05 09:55

안재석 KT클라우드 기술본부장이 4일 열린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KT클라우드 제공)
안재석 KT클라우드 기술본부장이 4일 열린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KT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클라우드는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에서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오픈소스 서밋은 '리눅스 재단'이 주최하는 글로벌 기술 콘퍼런스다. 전 세계 오픈소스 개발자와 기술 전문가, 커뮤니티 리더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돼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서밋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 KT클라우드는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 '넥스트'(NEXT)를 공개했다.

넥스트는 기존 플랫폼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AI 네이티브 인프라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KT클라우드의 전략적 비전을 담았다.


키노트 세션에는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짐 젬린 리눅스 재단 의장에 이어 안재석 KT클라우드 기술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안 본부장은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을 소개하고,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 중인 버티컬 AI 플랫폼의 비전을 공유했다.


안재석 KT클라우드 기술본부장은 "오픈소스 기술의 확산과 상생은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KT클라우드는 기술 기업으로서 오픈소스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기여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