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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웅진식품 '하늘보리' 원료 겉보리 계약재배 추진

뉴시스

입력 2025.11.05 10:07

수정 2025.11.05 10:07

웅진식품·지피코·서서천농협·생산법인과 양해각서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이 4일 웅진식품과 겉보리 계약재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이 4일 웅진식품과 겉보리 계약재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은 웅진식품, 지피코, 서서천농협, 겉보리 생산법인과 '겉보리 계약재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생산된 겉보리는 웅진식품의 국산 보리음료 '하늘보리'의 가공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계약재배에는 서면 개야리 영농조합법인 등 3개 법인이 참여하며 약 100㏊ 규모에서 연간 400t 내외의 수확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가공업체와 연계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겉보리의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고, 논 타작물 생산단지 확대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기웅 군수는 "겉보리를 시작으로 밀, 쪽파 등 지역 특화작물을 가공업체와 연계한 계약재배로 확장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겠다"며 "논 타작물 재배단지 확대와 특화작목 다양화에 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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