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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공무원노조 '베스트 도의원' 뽑는다…6개 상임위별 선정

연합뉴스

입력 2025.11.05 10:38

수정 2025.11.05 10:38

13일까지 도청·도의회 조합원 설문…올해 베스트 간부공무원 3명 선정
경남도청공무원노조 '베스트 도의원' 뽑는다…6개 상임위별 선정
13일까지 도청·도의회 조합원 설문…올해 베스트 간부공무원 3명 선정

경남도의회 전경 (출처=연합뉴스)
경남도의회 전경 (출처=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조합원 설문조사를 거쳐 도의원 64명 중 '베스트 도의원'을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노조는 집행기관과 도의회 사이 소통하는 수평적 문화를 조성하고자 처음으로 베스트 도의원을 뽑는다고 설명했다.

도청과 도의회 소속 조합원 2천100여명이 경남도와 도 산하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는 오는 13일까지 합리적인 자료 요구를 하는지, 소통 능력이 있는지 등을 평가해 6개 상임위별로 1명씩 베스트 도의원 6명을 뽑는다.

이와 함께 노조는 매년 조합원이 뽑는 도청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올해는 김희용 행정국장, 박일동 문화체육국장, 배종궐 감사위원장을 선정했다.

김 국장은 3년 연속, 박 국장은 2년 연속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뽑혔다.



한진희 노조 위원장은 "인품과 역량을 갖춘 간부가 정당하게 인정받는 문화, 직원들의 존엄을 침해하지 않고 업무를 이끄는 문화 정착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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