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에어부산이 내년 1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부산-나가사키 노선 부정기편을 주 3회(화·금·일요일)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부정기편은 화요일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5시 10분 나가사키 공항에 도착하고,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 10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7시 15분 도착한다.
이 부정기편 탑승객에겐 나가사키 현지 공항버스와 렌터카,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 제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휴 업체 방문시 에어부산 부산-나가사키 노선 탑승권을 제시하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은 그간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소도시를 잇는 하늘길을 꾸준히 늘리며 노선 다변화를 추진해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색다른 여행지를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일본 특유의 정서와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도시가 매력적 대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지로 하늘길을 넓혀 지역 간 인적 교류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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