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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총리, 골드만삭스 CEO에 "中투자 환영…미중합의 성실 이행"

뉴스1

입력 2025.11.05 10:47

수정 2025.11.05 10:47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경제 1인자'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4일 중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와 만나고 "골드만삭스가 중국에 계속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허 부총리는 "최근 중미 양국 정상이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회담을 가졌다"며 "이는 다음 단계의 양자 경제무역 관계 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측은 양국 정상이 도달한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함께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이는 양국 기업이 예측 가능하게 하고,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 발전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솔로몬 CEO는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제 발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중국 자본 시장의 고품질 발전에 계속 기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