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AIA그룹은 영국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로써 AIA는 오는 2027년 7월부터 2032년 6월까지 토트넘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Global Training Partner)로 협력을 이어가며, 2026~2027시즌 종료 시점까지는 글로벌 메인 파트너(Global Principal Partner) 및 유니폼 전면 스폰서로 활동을 지속한다.
오는 2027년 7월부터 AIA는 토트넘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로 후원을 이어가며, 토트넘 팬들은 구단의 모든 선수들 및 코치진의 트레이닝복에서 AIA 브랜드를 볼 수 있게 된다. 그 밖에도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의 LED 광고판에서도 AIA를 계속해서 만날 수 있다. AIA는 이번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과의 핵심 공유 가치인 '건강한 삶(Healthy Living)'을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파트너십 체결 이후, AIA와 토트넘은 경기장 안팎에서 수많은 성과를 함께 달성해왔다. 토트넘은 올해 초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을 거두고, 최첨단 홈구장을 신축 개장하는 등 스포츠계에서 다방면으로 성공적인 업적을 쌓아 올리며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AIA 또한 토트넘 유니폼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전 세계 수십억 명의 팬들에게 널리 알리며, 여러 마켓에 걸쳐 선도적인 보험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
AIA는 'AIA 원 빌리언(AIA One Billion, AOB)' 캠페인의 일환으로, 토트넘과 함께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전역에서 17만 5000명 이상의 유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AIA는 토트넘과 아시아 지역에서 트레이닝, 건강, 웰빙을 주제로 한 고객 참여 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A 원 빌리언'은 AIA그룹이 2022년 출범한 캠페인으로, 2030년까지 아태지역 10억 명의 사람들에게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A가 진출해 있는 18개 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이 캠페인은 5억 명 이상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AIA는 앞으로도 AOB 목표 달성을 위해 토트넘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튜어트 스펜서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양사가 파트너십을 공고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건강한 삶'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는 '스포츠의 힘'을 서로 믿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시아는 프리미어리그의 팬층이 가장 큰 지역으로, 파트너십의 새 장을 열어 더 많은 성과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아시아인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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