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에 대하여: 회화의 가능성"
서울 강남구 갤러리PaL
이번 전시는 김 작가가 올해 기획한 세 차례 개인전 중 마지막 전시로, 그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연작(series)' 개념을 다룬다.
전시는 ▲고개 숙인 해바라기 ▲안나푸르나 ▲제주의 검질 ▲연작으로 만들어진 풍경 ▲오후 5시 풍경 등 다섯 개의 주요 연작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결된 회화적 사유의 군집을 형성한다.
김 작가는 '과정 중심의 회화'를 실천해 왔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연작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불완전함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는 회화가 지닌 감각과 존재의 문제를 다시 성찰하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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