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필리버스터를 종료(핵 옵션!)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중간선거와 다음 대선에서 이길 가능성이 훨씬 크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이 미친 민주당 광신도들이 표를 보류해 모든 것을 막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공화당이 상식적인 정책들을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3년 동안 아무것도 통과되지 않을 것이고 공화당이 비난받게 될 것"이라며 "필리버스터를 없애면 역사상 어떤 의회에서도 보지 못한 수준으로 모든 안건이 승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운영중단)이 이날 자정이 지나면 역대 최장(35일)을 넘어서는 가운데, 임시예산안의 상원 통과 걸림돌인 필리버스터 문제를 돌파구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저녁, 뛰어난 기업인이자 자선가, 조종사, 우주비행사인 (재러드) 아이작먼을 미 항공우주국(NASA) 국장으로 지명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 엑스 최고경영자(CEO)의 추천으로 아이작먼을 NASA 국장으로 발탁했다. 하지만 올해 초 머스크와 갈등을 빚은 후 지난 6월 백악관은 아이작먼의 NASA 국장 지명을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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