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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암사역 출입구 새 단장…오늘 이용 재개

뉴시스

입력 2025.11.05 11:47

수정 2025.11.05 11:47

암사역 4번 출입구 노후 에스컬레이터·캐노피 교체
[서울=뉴시스] 5일 새단장을 마친 암사역 4번출입구 에스컬레이터 모습. 2025.11.05.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5일 새단장을 마친 암사역 4번출입구 에스컬레이터 모습. 2025.11.05.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 4번 출입구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및 캐노피 교체 공사'가 완료돼 5일부터 해당 출입구 이용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암사역은 인근에 암사종합시장과 거주 시설 등이 밀집해 하루 평균 3만5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역이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개통 후 유동 인구와 이용자가 늘고 있다.

암사역이 1999년에 개통돼 출입구 자동계단(에스컬레이터) 등 시설물이 노후화됐다.


이에 구는 서울시 예산 13억6000만원을 확보해 암사역 4번 출입구 노후 자동계단과 덮개(캐노피)를 교체했다.



구는 ▲길동역 2번 출입구 자동계단 설치 사업 ▲강동구청역 2번 출입구 및 둔촌동역 4번 출입구 자동계단 설치 기본구상용역 등 서울교통공사에서 추진 중인 지하철역 승강 편의 시설 사업에도 협력 중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공사 기간 큰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암사역 출입구 시설 교체를 비롯해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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