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의 '청주 S컨벤션(옛 선프라자컨벤션센터)'이 4번째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았다.
청주지법 경매4계는 5일 오전 청주 S컨벤션 4차 매각기일을 열었다. 이날 한 교회가 92억 7799만 원에 최고가로 응찰해 낙찰받았다.
이번 입찰에는 총 7곳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6월 11일(1차)과 8월 27일(2차), 10월 1일(3차) 경매에서는 입찰자가 없었다.
경매 대상은 용정동 272의 2외 2필지에 걸친 토지(8898㎡)와 건물(연면적 7248.43㎡)이며 감정평가액은 202억 4514만 4600원으로 산정됐다.
S컨벤션은 2003년 '선프라자컨벤션센터'로 문을 열었다가 2010년 이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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