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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6~8일 바닷물 수위 최고 5.09m 이상"…주차자제

뉴시스

입력 2025.11.05 13:57

수정 2025.11.05 13:57

해수 침수피해 예방 대비 요청
[목포=뉴시스] 전남 목포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전남 목포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6일부터 8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9m 이상(조석표 기준 11월7일)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해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요청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해안 저지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해안 저지대의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저지대 내 차량 주차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 기준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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