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매출 1667억원, 영업손실 350억원을 냈다.
북미향 판매가 크게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31% 늘었다.
반도체 소재사업은 매출 645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을 올렸다.
테스트 소켓과 장비 사업의 합병으로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테스트 소켓 사업은 AI 중심 비메모리향 고부가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분기 영업이익률 33%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SKC가 세계 최초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글라스기판은 조지아 공장에서 첫 양산 샘플을 제작하고 고객사 인증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시제품은 시뮬레이션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며 내년도 상업화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화학사업은 매출 2735억원, 영업손실 74억원으로 적자 폭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SKC 관계자는 "글라스기판을 포함한 신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중장기 재무안정성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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