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가을 영농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맞춰 농가에 보관·방치된 각종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달 말까지 영농폐비닐,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불용 농약, 인삼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 폐비닐의 경우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 실적에 따라 이물질 함유 정도를 A~C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로 ㎏당 100~140원의 보상금과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위탁처리 업체를 통해 재활용 또는 적정 처리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수거기간 내 적극적으로 영농폐기물을 배출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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