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일본 도쿠시마현과의 다양한 교육 교류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도쿠시마현 교육위원회 사무국 교육차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과 교사 등 교육 관계자 9명이 지난 3일 교육청을 방문해 교육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것이다.
도쿠시마현 방문단은 교육청에서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관심을 표했다.
방문단은 또 제주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참관했으며,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둘러봤다.
교육청은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상호 신뢰와 교육적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교사·학생 교류, 공동 프로젝트 학습,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실질적 교육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k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