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춘천소방서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출시한 '소방관 빵'이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한정 출시한 소방관 빵 500개는 판매 5일 만에 300여개가 판매됐다.
춘천소방은 '지역과 함께, 소방과 함께!' 를 슬로건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빵 굽는 소방관, 안전을 전하는 제빵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소방관 빵은 불길 속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의 헌신과 용기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빵 표면의 붉은 줄무늬는 소방차의 색상과 소방호스를, 푸른 꽃잎은 소방차의 강력한 물줄기와 현장을 판단하는 소방관의 강인하고 냉철한 심장을 표현한다.
19일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모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안전 기반 조성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수익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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