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올해 10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권선구 종합민원과 소속 김성철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의 친절왕은 심사위원회가 시민이 추천한 후보를 상대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김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김 주무관이 세심하게 안내해 주고, 친절한 태도로 끝까지 방법을 찾아준 덕분에 해외 국적인 배우자와 혼인신고를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주무관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달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선정해 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칭찬엽서)' 또는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시민이 추천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