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공동연구·학술교류
양교 간 협력 강화 논의
이번 회담에서 양교는 향후 공식적인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교환학생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 세미나 개최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할 예정이다.
1889년에 설립된 니혼대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대표적인 사립 종합대학으로, 약 7만 명이 재학하고 있다. 현재 16개 학부, 21개 대학원, 38개의 부설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131개 해외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서울시립대와 일본 대학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니혼대와 협력을 통해 학생 교류와 연구 성과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오누키 니혼대 총장은 "향후 양교 간 공식적인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현재 29개 일본 대학과 교류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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