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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1개 계열사 임직원 60여명, 해운대서 '플로깅' 활동

뉴시스

입력 2025.11.05 16:32

수정 2025.11.05 16:3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롯데그룹의 부산 소재 계열사 21곳의 임직원 60여 명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이 합쳐진 말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하는 조깅'을 뜻한다. 2025.11.0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롯데그룹의 부산 소재 계열사 21곳의 임직원 60여 명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이 합쳐진 말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하는 조깅'을 뜻한다. 2025.11.0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롯데그룹의 부산 소재 계열사 21곳의 임직원 60여 명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 모여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이 합쳐진 말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하는 조깅'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인 윤성빈·김진욱·박준우·신동건 선수와 자이언츠 캐릭터 윈지·누리,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로리 등도 동참했다.

홍성준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나니, 아름답고 깨끗한 부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됐다"며 "소중한 도시, 부산을 위해 롯데는 앞으로도 많은 애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그 동안 부산을 위한 수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3년 1100억원의 건립 비용이 소요된 영도대교 복원공사를 진행해 부산시에 기부 체납했으며, 2017년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한 1000억원의 기부금을 완납했다.


아울러 2011년부터 14차례에 걸쳐 부산지역 최대 규모인 김장 1만 포기 나눔 행사를 진행해 총 14만2030포기(약 28t) 김장을 지역사회 5만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총 36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또 백화점, 자이언츠, 건설, 월드 등 부산 소재 주요 계열사는 러브하우스(취약계층 주거 개선), 연탄 나눔 봉사, 취약계층 대상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지주는 지역 아동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 동래구·사하구·동구 일대에 mom편한 놀이터·꿈다락 5곳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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